김경헌. 서인영의 과외 선생님. 85년생. 이 친구 참 매력적이다.
미니홈피의 제목이 <Pride and Prejudice> 인 것과 다음의 글들에서 유추해 볼때..
영어 커뮤니케이션의 서인영의 기말발표 주제 선정은 이 친구의 작품이다..

총 12회의 분량의 짧지 않은 에피소드의 연결들로 자짓 산만한 분위기로 끝날 수 있었는데..
<오만과 편견> 이라는 영어 기말발표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정확하게 살리면서..
막방을 의미있게 만들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장본인이 김경헌씨 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자도 작가도 할 수 없는 것을 과외 선생님이 만든 거다..

다시 말해 서인영의 크루 중에서..
임두혁 군이 서인영을 연예인에서 보통의 카이스트생으로 다가가게 만들었다면..
김경헌 씨는 세상이 가지고 있는 서인영의 편견을 깨주었다..

Experience is what we get when we don't get what we wanted.
(경험이란,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했을 때 얻는 것이다.)

- Randy Pausch

이런 멋진 말을 서인영에게 해 줄 수 있는 그는 진정한 멘토였던 것이며..

그가 리얼리티 쇼를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닌 리얼리티(현실)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2008/06/06 - [Thoughts] -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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