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FPSAC 2009 (Formal Power Series and Algebraic Combinatorics) 학회가 오스트리아 Linz 인근 Hagenberg 에 위치한 RISC 연구소에서 개최되었다.

나는 2002년 호주 Melbourne 에서 열린 FPSAC 2002 에 참석한 이후로 7년만에 다시금 참석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학회에 김동수 교수님을 포함하여 제자 중에 현재까지 계속 수학계에 남았는 모든 박사가 참석하기 때문에 연구실 동문회 느낌이 나서 더 특별했다.

Lyon 공항 라운지에서 비행기 기다리면 사진 찰칵. 참고로 내가 탈 비행기는 아니다.

독일 Munich 공항 터미널 2를 경유하는 여정이었다. 탑승대기 시간이 4시간이 넘었기 때문에 공항 밖에 잠시 나와 청사를 찍어 보았다.

내가 타야 하는 건 LH3548 Linz 행 18시 50분 Lufthansa 비행기다.

Munich 공항 터미널 2에는 곳곳에 이런 시설이 비치되어 있다. 커피와 차 그리고 신문등이 모두 공짜이다.

청주 공항보다 더 작은 Linz 공항

학회장에서 제공해 준 숙소. 넓은 책상이 가장 맘에 들었다.

RISC 주변 건물. 오른쪽은 술집이고 왼쪽은 말안장, 말굽 같은 장비를 파는 곳이다. 사진 찍은 일요일에는 영업을 안 했다.

오스트리아의 넓은 밀 밭. 비행기타고 오면서 보이던 갈색의 실체가 이것이었다.

학회 Reception

학회 발표 장소

학회 포스터 발표 장소

내 포스터

김동수 교수님과 KAIST 조합수학 연구실 동문

월요일 저녁

RISC 연구소 입구에서..

학회에서 제공하는 excursion (단체유람) 중 유리 박물관에서..

농업 박물관에 있던 농공장의 설계도

오스트리아의 과거 농업 수준을 알려주고 있다.

시계 박물관에서..

오스트리아의 푸른 하늘. 이 사진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excursion 마지막에 제공된 저녁 식사 장소

학회 마지막 날 초청 강연자인 이애자 박사님의 발표 슬라이드

돌아오는 길에 Linz 공항에서..

Linz 공항 옥상에 전망대가 있는 줄 알았다면 나도 가보는 건데..

사실 이번 학회 참석하면서 우리 연구실 사람 말고도 많은 한국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2002년에 비교해 볼 때 국제 학회에 한국 사람들의 참여와 기여도가 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더 많은 사진은 Picasaweb 에 올려놨습니다.

http://picasaweb.google.com/ensual/FPSAC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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