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약물로 치료를 하다가, 진전이 없어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수술을 하여서 지금 현재는 2인 병실에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수술 집도 의사가 말하길 수술도 매우 잘 되었고, 목소리도 이상이 없고, 오늘 저녁부터는 물과 식사를 조금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까지는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고, 프랑스의 의료혜택으로 수술비용 전액 및 지금까지의 치료비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불어를 둘 다 못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프랑스에서 수술을 하는 결단을 내리고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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