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g 교수님을 만나러 갔다가 알게 된 소식이다.

국제 수학 연맹 (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에서 4년마다 국제 수학자 대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를 주관합니다. 이 대회는 전세계의 수천명의 수학자들이 모이는 가장 큰 수학자 모임으로 개최국의 원수가 필즈 메달 (Fields Medal)을 수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국제 수학 연맹은 작년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했으며, 이번에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서울을 2014년 ICM 단일 개최후보지로 정하였다고 대한수학회에 알려왔습니다. 내년 8월 사무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서울을 개최지로 추인하게 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만, 112년 역사 동안 집행위원회의 추천안이 번복된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수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경> 2014년 국제수학자대회(ICM) 서울 유치 성공 <축>

대한수학회가 2014년 국제수학자대회(ICM) 서울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지난 주말인 4월 18~19일에 중국 푸저우에서 11인 집행위원회를 열고 서울을 2014년 ICM 단일 개최후보지로 결정하였다고, 19일 저녁 로바스 IMU 회장의 공식통지 이메일을 통하여 알려왔습니다.

대한수학회는 2007년 6월 ICM 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키고 ICM 유치를 위해 준비해왔으며, 2008년 11월 국제수학연맹(IMU)에 2014년 ICM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지금까지 브라질, 캐나다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특히 한국은 2014년 ICM 유치를 통해 수학 발전의 성과를 개도국과 공유한다는 공약을 내세워 아시아 수학회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2014년 ICM 서울 유치 성공은 국제 수학계가 한국수학의 빠른 성장과 수학에 대한 정부 및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인정한 결과이며 한국수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회는 내년 8월에 인도 방갈로어에서 68개국 회원국이 참석하는 IMU 사무총회를 개최하고 서울을 2014년 ICM 개최지로 추인하게 됩니다. 112년 ICM 역사에서 집행위원회의 추천안이 번복된 경우는 없었으나, 제안서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를 보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제수학연맹(IMU)에 제출한 한국의 제출자료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kms.or.kr/icm/submitted

이에 대한수학회는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널리 알리고 대한수학회 회원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박형주 위원장을 비롯한 ICM 유치위원, 유치자문위원들의 노력과 모든 회원님들의 따뜻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수학회장 김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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