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의 여권도 신청하고, 재불과학자협회 정기총회 참석차 2010년 5월 12일(수) - 15일(토) 에 Paris 와 Rennes 를 갑니다. (참고로 5월 13일은 승천일로 프랑스 국경일입니다. 그래서 징검다리 날인 금요일 5월 14일도 쉬는 곳이 많습니다.)

방금 전에 다음과 같이 숙박과 렌트카 예약을 마쳤습니다.

  • 숙박/ Ibis Paris Porte d'Italie 가정집 초대 5월 12-13일 (1박) 수현 누나 무료 제공
    숙박/ Ibis Rennes Beaulieu, 5월 13-15일 (2박) 재불과협 무료 제공
  • 렌트카/ National via Autoeurope, 5월 12-16일 (96시간, 기본거리 3000km 포함) 204.24 유로

지금 계획으로는 5월 12일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 전에 파리에 도착. 대사관에서 유라의 여권을 신청한 뒤,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센터, 시청사, 노틀담 그리고 씨떼 섬 정도 볼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장수를 만나서 부탁한 서류를 건내받을 예정입니다.

5월 13일은 베르사유 궁전 정원을 볼 생각입니다. 지난 번에 일정 상의 문제로 정원과 그 부속건물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10유로 내고 물분수쇼(11-12시)와 부속건물(12-14시)을 관람하고, 14시 쯤 Rennes 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상황봐서 12일과 13일 일정이 뒤바뀔지도 모르겠네요.)

Rennes에서 부터는 재불과학자협회 일정에 맞추어 움직일 계획입니다.

원래 계획은 1주일짜리로 Benelux 삼국을 관광하는 건데, 유라의 성장을 보니 그건 좀 무리일 듯 싶어서 과감히 일정을 줄였습니다. 대신 더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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