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zer Pflasterspektakel 는 오스트리아 Linz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Street Art Festival (국제 길거리 예술 축제) 입니다. 23회를 맞이한 Linzer Pflasterspektakel 2009 는 유럽뿐 만 아니라 전 세계 길거리 예술가들이 다 모였고, 한국에서도 두번째 달의 Bard 라는 아일랜드 음악을 하는 팀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http://www.pflasterspektakel.at

운이 좋게도 학회 연회에 참석을 위해 Linz로 구경 나간 7월 23일이 마침 축제 첫 날이라서, 행사에 참가한 모든 팀들의 퍼레이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회 마치고 Lyon으로 돌아오는 7월 25일에도 축제 마지막 날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Linz 현대 예술 박물관 / Lentos Kunstmuseum Linz

Hauptplatz (메인 광장)에 있는 조형물

축제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

또 다른 참가팀

역시 원색의 옷을 입은 참가팀

역시 긴 팔이 눈에 띄는데..

저 많은 타악기를 어떻게 날랐을까?

고딕 복고조 양식의 성 마리 성당 (Mariendom)

바스켓볼 맨. 농구공을 이용한 퍼포먼스.

카지노. 들어가서 한 판 할까 하는 충동이 왔었다.

스프레이 아티스트

Linz에 있는 Tram

Linz 대학으로 향하는 Tram 안에서 찍은 잔디.

축제 포스터

스핀맨. 외발 자전거 위에서 야구 방망이를 저글링 하고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 아내를 위한 오르골을 하나 샀다.

아일랜드 음악을 하는 Bard. 먼 타지에서 한국인의 공연을 듣게 되니 가슴이 떨리고 좋더라. 그 자리에서 CD도 구입.

한국에도 대학로를 중심으로 거리 공연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로 정확히 표현기는 어렵지만, 유럽의 그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축제를 보고 나니 유럽의 거리 문화에 대한 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한국에도 이와 같은 거리 공연과 축제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지고 파생되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Picasaweb 에 올려놨습니다.

http://picasaweb.google.com/ensual/L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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