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체류증 갱신할 때가 다가왔다. 이미 작년에 받은 체류증은 지난 9월 27일로 만료되었으나,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지 못해서 갱신을 못 했다. 어제 드디어 필요한 서류 중 가장 중요한 CNRS 초정 서류 Convention d'accueil 를 받았기에 다음 주 월요일에 경시청에 갈 생각이다. 그 전에 필요한 서류를 하나씩 검토해 보려고 한다.

  과학자 체류증 갱신 서류

  • 만료기간이 유효한 여권 (+ 인적사항과 유효기간이 있는 페이지의 여권 사본)
  • 지난 체류증
  • 3개월 이내의 거주 증명서 (+사본) / ex. 집 계약서, 전기 고지서, 전화 고지서, 집세 영수증 등
  • 가족변동이 있을 경우: 출생증명서, 결혼 증명서 등등 (+사본)
  • 초청 서류 Convention d'accueil
  • 박사과정의 경우: 박사과정 증명서 (+사본) 그리고 고용 증명서 (+사본)
  • 최근 사진 3장
  • OMI 인지 (70유로)

과학자 배우자 체류증 갱신 서류

  • 만료기간이 유효한 여권 (+ 인적사항과 유효기간 그리고 비자 페이지의 여권 사본)
  • 3개월 이내의 거주 증명서 (+사본) / ex. 집 계약서, 전기 고지서, 전화 고지서, 집세 영수증 등
  • 가족 증명서 Livret de famille (+사본)
  • 배우자 참석
  • 초청 서류 Convention d'accueil 사본
  • 최근 사진 3장
  • OMI 인지 (70유로)

Rhône 지역 경시청 웹사이트 에서

인지 비용이 첫 해는 아내만 275유로, 작년에는 아내만 55유로 였는데, 올해는 각각 70유로씩이라니.. 드디어 사르코지가 돈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듯..

나머지 서류들 중에서는 여권은 둘 다 유효기간이 충분하고, 초청서류도 받았으니 상관이 없는데, 가족 증명서가 없다. 가족 증명서를 번역해서 대사관에서 공증받아야 하는데, 어차피 순둥이 태어나면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제작년부터 사용한 결혼 증명서 Acte de mariage 를 제출할려고 한다. 이게 문제 될지 모르겠으나, 인생은 뭐 Ça dépend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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